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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아이들이 초코보러 또 가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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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계련 댓글 1건 조회 3,415회 작성일 09-08-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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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선화룸에 머물었던 가족이예요...
급하게 여행계획을 잡고 숙소를 정하려 하였으나 성수기인지라 어렵더라구요...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 '보헤미안'에 전화를 했더니 다행히도 빈방이 있다고 하셔서  위치가 어딘지도 어떤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결정했지요... 저희 가족만 가는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사실 걱정도 했었지만  사진으로 보니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아보여 막연히 괜찮겠지했어요...
토요일 아침 혹시나 막힐까봐 일찍 출발했더니 오전 9시도 안돼서 도착! 사장님께 부탁드려 일단 음식만 보관해주시라고 부탁드렸더니 OK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살짝 우리가 머물 방을 봤더니 넓고 깨끗해서 맘에 들었어요... 동막해수욕장에도 가고 장어마을에도 가서 점심먹고 4시쯤 다시 펜션으로 와보니 폭포수 아래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더군요...
저녁에 바베큐테이블 세팅도 잘해주셔서 좋은시간보냈어요... 이곳 펜션은 룸도 물론 넓고 쾌적했지만 무었보다도 그외 바베큐방이나 폭포수 그리고 공놀이를 할수있는 부대시설 공간이 넓어서 좋았어요. 공이랑 튜브를 준비해갔더라면 아이들이 더 잘 놀았을텐데... 저희 두 아이들은 쵸코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저희집 꼬마는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할머니 깨우면서 초코보러가자고 했다네요. 어머니는 초코가  강아지이름이줄 모르시고 초콜렛 안가져왔다고 그러셨다구요^^

사실 저희 부모님 약간 까다로우신데도 이번 펜션은 맘에 들어하셨어요... 저희 룸이 1층이라서 윗층 인테리어를  구경못하신게 좀 아쉬우신듯...
아쉬었던점은 저희 룸 거실은 에어콘이 있어 시원했는데 밤에 잘때 방은 좀 덥더라구요... 1층인데다 방충망과 방 안쪽 문 사이에 모기가 있어 문을 열고 자지못해 좀 더워서 저희 남편이 잠을 깊이 못자고 자다가 일어나서 모기잡느라고 잠도 설치고...미리 모기약을 뿌리고 문을 열고 잤어야했나 싶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또 언제 그곳에 놀러갈꺼냐고 물어요... 초코보러 꼭 가자구요...그리고 뒤뜰에 있던 삽살개 이름이 궁금하다네요... 지금도 옆에서 우리도 개 키우자고 졸라대네요^^

댓글목록

펜션지기님의 댓글

펜션지기 작성일

이렇게 여행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삽살개 이름은 '헤미' 이고요, 쵸코는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 잘 먹고, 잘 자

고, 잘 크고 있답니다.^^ 다음에 또 가까운 곳으로 머리 식히고 싶으실 때, 한번 더 찾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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